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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 최초의 개인 통산 20승에 도전하고 있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김가영은 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여자부(LPBA) 128강서 오수민을 맞아 25-2(18이닝)로 이긴데 이어 64강전서 고은경을 상대로 8이닝 만에 25-7로 승리,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김가영이 기록한 3.125의 애버리지는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하림·3.571), 김세연(휴온스·3.143)에 이은 LPBA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가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은 2.750으로, 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2025' 준결승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작성한 기록이다.
김가영은 지난달 23일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 개인 투어 19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추가하면서 누적 상금 9억6113만원을 기록했다.
김가영이 이번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남녀를 통틀어 프로당구 선수로는 최초로 2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LPBA 선수 최초로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이날 열린 다른 64강 경기에서는 개막전 128강서 탈락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 등이 64강을 통과했고, 강지은(하이원리조트) 정수빈(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김세연(휴온스) 등 LPBA 강호들도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개막전 준우승자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진아(하나카드)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등은 고배를 들었다.
대회 3일차인 5일에는 낮 12시30분부터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남자부) 128강 및 LPBA 32강 1일차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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