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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사진: 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을 향한 장도에 오른다.
이해인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결전의 땅'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다.
이해인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쇼트 프로그램(73.62점) 프리 스케이팅(147.32점), 그리고 총점(220.94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224.61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한국 선수가 따낸 10년 만의 메달이었다.
이해인은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으로 김연아에 이어 한국 피겨의 여전한 존재감을 세계에 드러냈지만 2023-2024시즌에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노메달로 마감하는 등 부진을 겪은 것.
하지만 그는 지난 1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최종 총점 205.84점으로 신지아(영동중)에 이어 2위에 오르며 국가대표로 발탁,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당시 이해인은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뒤 그간의 마음고생을 떠올린 듯 뜨거운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해인은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했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대회 2년 연속 메달과 시즌 첫 메달을 노린다.
이해인이 출전하는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에 열리고, 프리 스케이팅은 이틀 뒤인 23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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