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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정관장의 8연승을 저지하면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주전 멤버를 뺀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17 25-21 14-25 25-19)로 꺾었다.
지난 8일 선두 탈환을 노리던 흥국생명을 침몰시켰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7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창단 후 첫 2연승을 거두고 승점 17(5승 30패)을 쌓았다.
2021년 출범한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3승(28패·승점 11), 2022-2023시즌 5승(31패·승점 14)을 거두는 동안 연승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쌍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30점)과 박정아(18점)가 48점을 합작했고, 미들블로커 엔젤 필립스(등록명: 필립스, 11점)도 무려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이미 확정된 정관장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를 비롯해 정호영, 박은진, 리베로 노란, 세터 염혜선에게 모두 휴식을 준 가운데 이선우(27점)와 김세인(13점)이 40점을 합작하며 분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6일 현대건설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 경기로 치른다.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3연승이 걸려 있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우승이 걸려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마지막까지 배구 팬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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