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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SNS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팀킴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정(스킵),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가 강릉시청을 떠난다. 이들 가운데 김은정과 김경애는 각각 의성군청과 전북도청으로 소속을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김영미는 현역에서 은퇴, 의성초등학교 컬링부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김선영(리드)과 김초희(세컨드)는 강릉시청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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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팀 킴 공식 SNS |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로 구성된 팀킴은 팀 멤버 전원이 김 씨 성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팀 킴'(Team KIM)으로 불렸다.
경북 의성여고 친구 사이던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하면서 결성된 팀킴은 이후 김영미의 동생 김경애와 그의 친구 김선영이 합류했고, 마지막에 김초희까지 가세하면서 팀이 완성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무대에 나선 팀 킴은 대회 기간 '영미 신드롬'과 함께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전국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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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SNS |
올림픽 이후 지도자 갑질 파문 등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팀킴은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6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패해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은 좌절됐고, 믹스더블에 출전한 김선영 만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이뤘다.
다음은 팀 킴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팀 킴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함성과
숨조차 크게 쉬기 어려웠던 긴장 속의 순간들
그 모든 장면에는 늘 우리가 함께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때로는 서로를 날카롭게 다듬어 주었고
때로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팀이었습니다.
길게는 17년, 짧게는 12년.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시간 동안
우리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서로에게 기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웃었던 날도
끝이 보이지 않아 버텨야 했던 날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함께였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할 것입니다.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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