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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혁(사진: K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민혁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송민혁은 3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 투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조민규와 동타로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 결과 송민혁은 파를, 조민규는 보기를 기록하며 송민혁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프로 첫 승을 신고한 송민혁은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아시안 투어 2년 시드를 얻었다.
송민혁은 "지난해 선두권에서 경기를 많이 치렀다.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우승을 간절히 원했지만, 설령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힘만 있다면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생각보다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와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혁은 "어릴 때부터 좋은 기억이 있던 코스다. 그래서 우승이 목표였다. 갤러리가 많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우승하면 눈물이 날지 알았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기쁨이 더 커서 웃음이 먼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끝에 송민혁은 "올해 콘 페리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면 1차를 면제받아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첫 우승을 한 만큼 시즌 3승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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