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파이널을 눈앞에 둔 ENA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스카우터의 선택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순위표가 완전히 새로 쓰였고, 진현준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19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더 스카웃’ 7회에서는 16명의 뮤즈가 신곡으로 세미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들은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영케이) 등 네 명의 마스터와 함께 완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성장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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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카웃' 방송 장면. [사진=ENA] |
이번 경연은 심사위원 점수가 무대 직후 공개되고, 여기에 국민 스카우터 300인의 투표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객석에는 박소현, 김태균, 추성훈을 비롯한 국민 스카우터 대표와 참가자 가족들이 함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경연 초반에는 최하람이 발라드곡 '수많은 이유로 사랑할게'를 통해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276점을 획득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양태선은 청량한 댄스곡 'Baby Come Back'으로 273점, 권의빈은 록발라드 '날 안아줘'로 272점을 받았으며, 조용환은 '낙서(미완찬가)'를 통해 순수한 감성을 전했지만 265점에 머물렀다.
이어 조윤찬은 'All We Are'를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완성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273점을 기록했다. 박준성은 '완벽한 고백'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266점을, 차솔빈은 '나의 언어'로 265점을 받았다. 김유신은 '그늘'을 진심 어린 감정으로 노래한 뒤 눈물을 보였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262점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가 세 명이나 탄생했다. 이제빈은 '가로등이 켜진 밤에', 김연규는 'YaYaYa', 박민석은 '다치지 않는 마음'으로 나란히 281점을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반면 이진은 독특한 음색을 앞세운 '영원히 여전할 거야' 무대를 선보였지만 기대만큼 점수를 얻지 못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동원이 'Everyday Every Night'으로 274점을 받았고, 김윤수는 '엄마 그립다'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272점을 기록했다. 진현준은 밝은 에너지의 'I Feel Good'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269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산은 '널 위한 알앤비'로 275점을 받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최종 순위 발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던 참가자들이 국민 스카우터 투표 결과에 따라 큰 폭으로 순위가 내려간 반면, 중하위권이었던 참가자들은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최하람은 상위권에서 13위까지 밀렸고,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이제빈과 김연규 역시 각각 11위와 10위로 하락했다. 반대로 이진과 김유신은 국민 스카우터의 선택을 받아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며 가장 큰 반전을 만들어냈다.
TOP8 진출 경쟁 역시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양태선은 불과 4점이 부족해 파이널 진출이 무산됐고, 조용환은 국민 스카우터 투표의 힘으로 13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극적으로 생방송 무대에 합류했다.
최종 우승 후보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진현준이었다. 국민 스카우터 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그는 심사위원 순위를 단숨에 뒤집으며 박민석을 26점 차로 제치고 세미파이널 정상에 섰다. 과거 모창 능력으로 주목받았던 진현준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인정받으며 파이널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생방송 파이널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우승자가 결정된 이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이어지며 16인의 뮤즈는 팬들과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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