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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조(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롯데)가 시즌 첫 우승을 수확했다.
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6,68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신설 대회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마지막 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2위 이다연(메디힐), 김민솔(두산건설), 고지원(삼천리, 이상 6언더파 282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1천600만원.
유현조는 이로써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24년 KLPGA 투어 신인왕인 유현조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하는 등 19차례나 톱10에 들며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주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유현조는 이로써 시즌 6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렸다.
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위(2억9천254만원), 대상 포인트도 4위(113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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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 유현조(사진: KLPGT) |
유현조는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우승으로 보상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13번 홀 이후 실수가 나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화내지 않고 오히려 웃어넘겼다.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승으로 충분히 다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승왕을 하고 싶다"고 시즌 목표를 밝힌 뒤 "조급하게 하고 싶지는 않고, 이번 대회처럼 즐기면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를치며 선두 독주 조짐을 보였던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은 3라운드와 이날 4라운드에서 2타씩 잃으며 유현조에 역전을 허용,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고지원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은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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