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추천 선수' 조이안, 36H 개인 최소타로 컷 통과 "내년 정규투어 복귀 목표"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8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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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안의 드라이버 스윙(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조이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 원)에 추천 선수로 출전, 자신의 정규투어 36홀 최소타를 기록하며 컷을 통과했다.

 

조이안은 18일 경남 김해의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24위(잠정 순위)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KLPGA투어 루키인 조이안이 데뷔 이후 2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언더파 140타는 조이안의 정규투어 36홀 최소타 기록이다. 

 

조이안은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유망주로, 2023년 4월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의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 유자격으로 참가한 첫 대회인 점프투어(3부투어)에서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고,  

 

조이안은 지난 2024년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상금 순위 20위에 오르며 2025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 지난해 K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냈으나 2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대회는 단 3개 대회에 불과했다. 

 

그 결과 상금 순위 116위에 머문 조이안은 11월 열린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도 부진한 성적으로 예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3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10(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있는 조이안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정규투어 36홀 최소타 기록과 함께 컷을 통과,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조이안이 정규투어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경기를 마친 조이안은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군산에서 드림투어 시합하고 수요일엔 롯데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까지 하고 오늘 5일째 연속 시합인데 정말 너무 힘든 컨디션 속에서 그래도 실수 없이 플레이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감사하게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책임감을 가지고 추천해 주신 거에 보답하고 싶어서 정말 한 타 한 타 열심히 치려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KLPGA투어 루키였전 지난해 부진했던 성적에 대해 조이안은 "사실 작년에는 저도 정말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적응을 끝까지 너무 못 했다"고 밝힌 뒤 추천 선수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난히 예선을 통과한 데 대해서는 "훈련 열심히 하고 온 보람이 있을 만큼 마음이 확실히 작년보다는 편해진 상태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지난 1~2월 호주 전지훈련에서 호주오픈 등 현지 투어에 참가해 중상위권 성적을 올렸다고 밝힌 조이안은 "긴장감을 이겨내는 법을 좀 많이 터득한 것 같다"며 "작년에 흔들렸던 샷을 그 시합들을 통해 잡았고, 떨림을 극복하는 법을 좀 터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조이안은 "드림투어에서 상금을 쌓아서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며 "아직 드림투어에서 우승이 없어서 빠른 시일 내에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린투어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요소에 대해 묻자 조이안은 " 아직 작년의 그 떨림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할 때 공격적인 것보다 보수적인 거 선택하게 된다"면서도 "그래도 공격적일 땐 확실히 공격적으로 하는 게 제 타수를 한 타라도 더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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