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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나 사발렌카(왼쪽)와 코코 고프(사진: 마이애미오픈 SNS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코코 고프(미국, 4위)가 마이애미 오픈(WTA1000, 총상금 941만5,725달러) 결승에서 격돌한다.
고프는 27일(한국시간)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4위)를 상대로 무려 6차례나 서브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단 2게임 만을 허용한 가운데 8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1 6-1)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통산 6번째 WTA1000시리즈 대회 결승에 오른 고프는 2003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23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최연소 미국인 선수가 됐다.
고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10월 우한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같은 날 사발렌카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우승자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사발렌카는 이날 서브가 주특기인 리바키나를 서브 에이스 수에서 9-2로 압도했다.
사발렌카가 이번 대회에서 직전 대회인 WTA 1000 등급 대회인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2주 연속 WTA1000시리즈 우승을 이루면서 이른바 '선샤인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사발렌카와 고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호각지세. 올 시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로 사발렌카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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