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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사진: AFP=연합뉴스) |
안세영은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65분애 걸친 접전 끝에 2-1(21-11 17-21 21-19)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했던 안세영은 이로써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아울러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최근 8차례 맞대결에서 기록한 7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앞세워 통산 18승 15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경기를 도중 멈추는 악전고투 끝에 천위페이(4위·중국)를 꺾은 안세영은 이날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를 강행, 특유의 집중력을 앞세워 끝내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특히 게임 스코어 1-1로 팽팽히 맞선 3세트 16-16으로 맞선 상황에서 야마구치에게 3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이후 4점을 내리 쓸어담으며 단숨에 20-19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야마구치의 범실을 유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통산 세 번째 싱가포르 오픈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곧바로 오는 2일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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