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알베르 세라 감독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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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알베르 세라 감독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정식 개봉한다. (사진=필름다빈) |
‘고독의 오후’는 세계적인 투우사 안드레스 로카 레이를 따라가며, 의상을 갖춰 입는 순간부터 경기 이후의 침묵에 이르기까지 투우의 세계를 밀착해 포착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작품은 인터뷰나 해설 없이 오직 투우와 관련된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성되었으며,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폭력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집요하게 응시한다.
지난 2024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은 최고상인 ‘황금조개상’을 수상했고,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영화’ 1위에 올라 주목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알베르 세라 감독은 ‘기사에게 경배를’, ‘내 죽음의 이야기’, ‘루이14세의 죽음’, ‘리베르테’, ‘퍼시픽션’ 등으로 이미지와 시간, 감각을 중심에 둔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영화외에도 설치, 퍼포먼스 등 예술 언어 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독의 오후’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특별 상영 및 관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처음으로 오는 16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유운성 영화평론가의 강연과 함께 ‘퍼시픽션’과 ‘고독의 오후’를 함께 상영한다.
한편 ‘고독의 오후’는 오는 6월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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