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우 박은빈이 모처럼 진지함과 심각함을 벗어던지고 '똘끼'로 무장한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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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빈(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
박은빈은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에 출연하게 된 배경과 작품 속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기대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시리즈물이다.
박은빈은 극중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해성시청 공무원 ‘이운정’(차은우 분), 해성시 개진상 ‘손경훈’(최대훈 분), 해성시 왕호구 ‘강로빈’(임성재 분)과 함께 ‘TEAM 원더풀스’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빈은 우선 자신의 맡은 은채니의 캐릭터에 대해 "윤채니는 해성시라는 도시 속에서 가장 잘 나가는 큰손 식당 김정복 할머니의 애지중지 금지옥엽 철없는 손녀이자 사실은 내일이 없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은 오늘 꼭 끝내야 하는(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그런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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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넷플릭스 |
이어 그는 "(은채니는) 해성시 밖을 나가본 적이 없어서 '해성시 지박령'이라는 그런 별명도 가지고 있는 그런 독보적인 예측 불가한 그런 캐릭터"라며 "지박령으로 살다가 얻게 된 능력이 순간 이동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호흡을 맞춘 유인식 감독과 이번 작품을 통해 재회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할 당시 이미 '원더풀스'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 박은빈의 설명이었다.
박은빈은 "일단 저는 이제 유인식 감독님과 두 번째 수업을 하게 된 호흡이기도 하고 사실 굉장히 즐겁고 싶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무엇보다 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기발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것을 구현하려면 내가 스스로 굉장히 재미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작품이었다."고 출연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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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빈(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
이어 그는 "채니로서 제가 맡았던 성향 자체가 그동안 표현했던 어느 캐릭터들보다 사고방식 자체가 단순하다. 나도 이 친구의 세상을 알아가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했다. 그런 채니를 따라와주시면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로빈 역의 김성재는 박은빈이 '원더풀스'에서 펼친 연기에 대해 " 제 개인적인 소견인데 저희가 촬영하면 모니터를 뒤에서 보게 되는데 제가 본 박은빈 씨 중에 가장 귀여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혀 박은빈의 극중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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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넷플릭스 |
박은빈은 마지막 인삿말에서 "세기말의 감정을 듬뿍 담았으니까 (그때) 아직 태어나지 않으신 분이라면 '1999년에 저런 분위기였구나'를 한번 간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미 태어나셨던 분들이라면 그때의 향수를 다시 떠올려보시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여러모로 많은 것을 준비했고 오래 걸려서 드디어 선보이게 되었는데 현실에 어떤 복잡다단함을 잊고 싶으시다면 '원더풀스'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처럼 박은빈의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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