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선전...최종 합계 1오버파 2017타 공동 30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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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경(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오늘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회
최종 라운드를 소화한 ‘최고령 루키’ 노원경의 소감이다.
노원경은 전날인 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모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16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49위로 컷을 통과했다.
올해 KLPGA 정규 투어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첫 예선 통과였다.
그리고 이날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노원경은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한 뒤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최종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 2라운드
순위에서 다시 19계단을 끌어올린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노원경은 이로써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대회에서 상금(733만3,333원)을 거머쥐며 공식 상금 순위(10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노원경은 1999년 7월생으로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다.
2019년 5월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KPGA에
입회한 노원경은 이후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꾸준히 출전을
이어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선수 생황에 어려움을 겪었고, 손목과 등 부상으로 발목이 잡히기도 했다. 또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하면서 좀처럼 정규투어 데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투어 생활을 중단하고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레슨을 하며 생활을 이어가던 시기도 있었다.
노원경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투어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다시 투어로 복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3위 입상 등 이전 시즌과는 다른 호성적을 이어간 끝에 드림투어 상금 순위 18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풀시드를 처음으로 획득했다.
10대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10대 후반 정규투어에 데뷔해 2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중견’의 소리를 듣게 되는 상당 수의 KLPGA투어 선수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늦은 나이에 꿈에 그리던 1부
투어 시드를 처음으로 획득했지만 ‘주말 골퍼’가 되기까지는
시즌 개막 이후 다시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첫 예선 통과에 성공한 이번 대회에서 공동 30위라는
중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투어 생활에 한결 자신감을 갖게 됐다.
노원경은 “직전 대회(DB 위민스
챔피언십 2R 합계 19오버파 컷 탈락)에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던 시점이었는데 그 다음 대회에서 바로 극복했다고 생각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이 들어가지고 오늘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종 라운드 경기의 흐름에 대해 “오늘 전체적인 흐름이
일단 좋았던 것 같고 사실 후반에 되게 위기도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퍼트가 제가 예상했던 대로 잘 됐다. 퍼트
덕분에 플레이가 잘 풀렸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예선 통과 이후 본선에서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뒷심을 발휘하며 스스로 가진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갖게 된 노원경은 “아직 대회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 대회들도 너무 앞서가지 않고 꾸준하게 차분하게
오늘처럼 이렇게 그 동안 내가 해온 것들을 잘 해내면 좋은 결과로 따라올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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