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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짱구' 포스터 |
[SWTV 유병철 기자]정우가 감독으로 돌아왔다.
영화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을 담은 청춘 드라마. ‘짱구’는 서울이라는 사회 속으로 던져진 청춘의 현실을 그린다. 10대에서 20대로 이어지는 성장 서사를 확장하며 한층 현실적인 청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짱구’가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배우 정우가 각본,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첫 연출작이라는 점이다. 처음 연출 제의를 받았을 당시 부담감에 한차례 고사했던 그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영화의 감정과 공간이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지자 연출을 결심했다.
정우 감독은 "오래전부터 기획하던 작품이었지만 모든 작품에는 때와 시기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도전이자 또 한 번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우 감독은 스태프들과의 첫 만남에서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1인 다역으로 직접 연기하며 작품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이 연출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배우 정우의 시선이 오롯이 담긴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의 뜨거운 관객 반응 역시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우 감독은 "어느 타이밍에 관객들이 웃고 후반 감정선에서 얼마나 공감을 해주시는지 관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상영 이후, 유쾌한 웃음과 묵직한 공감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청춘 영화라는 호평이 쏟아지며 일찌감치 입소문을 형성했다.
또한 정우 감독은 스타성보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최우선에 두고 수천 명의 지원자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캐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수정, 신승호, 현봉식, 조범규, 권소현 등 신선한 얼굴들이 합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 냈다.
정우 감독은 "꿈이 있든 없든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 작품이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결국 밝은 빛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또 한 번 극장가에 청춘 영화의 뜨거운 바람을 일으킬 정우 감독의 영화 ‘짱구’는 오는 4월 2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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