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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힙스터' 박주영(동부건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산 휴가에 즈음한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6강전에서 임희정(한국토지신탁)에 패함으로써 대회를 마감했다.
박주영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번 대회 출전 사진과 올해 초 결혼식 사진, 그리고 태아(태명: 꽉꽉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면서 출산 휴가에 관한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시작한 박주영은 "투어 12년 만에 처음으로 쉬어가는거 같아요. 많은 생각들과 아쉬움이 스쳐지나가는거 같습니다."라고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긴 휴가에 앞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후원사와 소속 매니지먼트사, 그리고 자신의 선수 생활을 지원해 준 주변 사람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전한 박주영은 "제 인생에 이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 전혀 걱정되지 않아요. 다시 복귀하면 되니까요. 그 무섭다던 엄마의 힘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저 잊지말고 기다려 주세요. 더 튼튼하고 멋지게 돌아올게요"라고 출산 후 '힙'한 복귀를 기약했다.
올해 초 결혼한 박주영은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 기간중 인터뷰를 통해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끝으로 KLPGA에 출산 휴가를 낼 생각임을 전했다.
지난 2010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25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4차례를 포함해 총 31차례 톱10 진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박주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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