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작은 거인' 이다연이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날 경기를 이븐파 72타로 마감했습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 참여한 소감과 강풍 속에 치른 첫 날 경기 운영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LPGA 대회에 출전하셔서 첫날 경기를 치르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다연: 우선 첫날 바람이 조금 많이 불어서 정신이 없기도 했고 첫 스타트가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후반에 마무리를 잘했고 남은 3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나름 잘 마무리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0:00]
Q. KLPGA 투어 선수들이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이다연: 이렇게 국내 선수들이 LPGA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가 우승해서 LPGA 진출 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00:20]
Q. 커리어 중 LPGA 투어 대회에는 몇 번 정도 출전하셨나요?
A. 이다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한 7~8번 정도 출전한 것 같고, 이번이 아마 9번째 출전이지 않을까 싶어요. [00:47]
Q. 해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다 보면 심리나 경기 운영 면에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A. 이다연: 투어 자체가 다르다 보니 클럽하우스나 경기장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 선수들을 접하다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이 드는데, 이런 환경에 어떻게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01:06]
Q.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의 운영이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오늘 실제 경기해보시니 어떠셨나요?
A. 이다연: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는데, 이를 잘 예측하고 자신 있게 플레이해야 하는 코스더라고요. 바람 때문에 리스크가 커서 저도 오늘 어렵게 풀어나갔는데, 1라운드를 마쳤으니 2라운드는 잘 준비해서 조금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해 보겠습니다.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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