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NH투자증권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자본 수혈을 받아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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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
이번 증자는 핵심 신사업인 IMA 및 이와 연관된 기업금융·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본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IMA 사업은 기존 사업 대비 훨씬 높은 자본여력과 재무건전성이 요구된다. 사업자인 NH투자증권이 고객 자금을 기업금융과 모험자본에 투자하는 동시에 원금 이상의 안정적 상환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올해 1분기 기준 159.3%로 주요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으로, 이번 지주 차원의 자본 지원을 통해 IMA 사업역량을 조속히 강화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달 자금의 일부를 리테일 신용공여 한도 확대에 활용해 관련 서비스 역량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기적 자본 확충을 넘어 미래 성장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며 “확보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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