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강철 기자]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 97.9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K-컬처’의 정수로 자리 잡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이 올해 더 강력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9일 서울 도심 곳곳을 태권도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채우는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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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
올해 공연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공연으로 구성돼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선 행사의 중심축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오는 9일~10월18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 시즌에는 국기원을 비롯해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 태권코레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총 10개의 팀이 참여해 정통 시범을 비롯해 창작·융합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다.
개막과 동시에 운영되는 태권도 체험존은 사전 신청 없이 상설공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6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태권도의 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태권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공연은 4~6월, 9~10월 사이 총 12회(1일 2회) 운영되고, 비가비와 미르메 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태권도는 한국의 기개와 예술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독보적인 문화 자산이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공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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