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다음 달 디즈니+에서 공개를 앞둔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지난 27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성동일, 금새록, 려운이 주연을 맡은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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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다수를 살리기 위해 살인마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정의인가?’라는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죽여야 마땅한 악인이 누군가에게는 유일한 생명의 줄기가 되는 모순적인 상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당신이라면 어떤 심판을 내릴 것인가?’라는 질문을 매 회 되묻는다.
세상을 구할 천재적인 의술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살인범을 살려야 하는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사형 심판으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야 하는 금수저 검사 차이연(금새록)의 팽팽한 긴장감과 대결 속에서 사건들은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금새록은 "차이연이라는 인물은 자기가 믿은 것들을 직선적으로 나아가서 밝혀내야 하고 끌어내야 하는 인물"이라며 "어떻게 보면 좀 이기적인 모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기의 신념을 올곧게 믿고 직진하는 그런 욕심 있는 어떤 검사의 이미지"라고 이번 작품에서 연기한 차이연 검사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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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이어 그는 이번 작품에서 외모 면으로 짧은 단발을 시도한 데 대해 "어떤 날카로운 이미지들을 위해서 감독님이랑 상의 끝에 칼 단발에 도전하게 됐고, 덕분에 새로운 느낌으로 이렇게 영상을 남길 수 있어서 저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변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블러디 플라워'는 전 출연진이 13~14분에 이르는 재판 장면을 컷 없이 롱테이크로 촬영하기 위해 연극을 준비하듯 모든 대사를 사건에 암기하고 촬영에 임했다. 또한 촬영 공간 옆에 별도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촬영 직후 서로의 대사를 점검하고 보완할 점이 있는지 여부를 곧바로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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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새록(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
금새록은 이에 대해 "연극 같이 촬영했던 게 되게 인상이 깊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긴 호흡으로 서로 대사를 듣고 반응하고 주고받고 한 저기 사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많지 않은 경험인데 그렇게 긴 13~14분 정도의 대사들을 다 외워서 한 번에 쭉 이어서 간다는 게 '정말 이런 경험을 어디 가서 할 수 있지?' 할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성동일) 선배님께서 현장에 엄청 준비를 많이 해오셔서 대사 NG가 한 번도 안 나고 쭉 가셨다. "며 "어떤 씬을 찍는데 제가 생각해 보지 못한 장면으로 전환을 시켜주셨다. 그래서 극이 더 풍성해지는 그런 순간들을 겪었을 때 배우로서 '이런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면서 얻는 공부가 정말 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대선배 성동일과의 특별했던 촬영 경험에 대하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오는 2월 4일 1, 2화가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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