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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WT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18세의 세르비아 출신 미국 선수 이바 요비치(세계 랭킹 17위)가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스페인 출신의 미녀 스타 파울라 바도사(100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마이애미오픈(WTA1000, 총상금 941만5,725달러) 3회전에 올랐다.
요비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2회전(64강)에서 바도사를 상대로 단 3게임만을 내주며 세트 스코어 2-0(6-2, 6-1) 완승을 거뒀다. 경기에 소요된 시간은 76분에 불과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요비치는 이로써 마이애미 오픈 본선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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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바 요비치(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직전 대회였던 WTA1000 BNP 파리바 오픈 2회전에서 카밀라 오소리오(스페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선 2세트에서 세 차례의 매치 포인트 기회를 날리면서 세트 스코어 1-2(6-4, 6-7, 3-6)으로 역전패 한 쓰라린 기억을 안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요비치는 2회전에서 바도사라는 대어를 낚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요비치는 경기 직후 지난 오소리오전 역전패를 언급하며 "그런 경기는 정말 고통스럽다."면서도 "거기서 배웠다. 나는 경기가 다시는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운영하는 법을 고민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서브, 리턴, 첫 번째 샷 등 기본에만 집중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었고, 30-30 게임이나 듀스 게임을 많이 가져오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경기 운영을 복기했다.
한편, 2007년 12월 6일생인 요비치는 지난해 9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WTA투어 과달라하라 오픈(WTA500, 총상금 106만4,510달러)에서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 2025시즌 생애 첫 WTA투어 우승을 이룬 최연소(17세 283일) 선수로 기록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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