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4’의 ‘독박즈’가 일본 나가사키 온천 마을에서 오싹한 설화를 듣고 진땀 나는(?) 참회의 시간을 갖는다.
16일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4’ 5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일본 나가사키 여행 마지막 코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운젠 온천 마을과 오바마 온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며 힐링과 웃음을 오가는 여행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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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4' 방송 장면.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
이날 ‘독박즈’는 온천 마을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수증기를 바라보며 감탄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이곳은 예로부터 ‘지옥 온천’이라 불린 장소”라고 설명하며 현지에 전해 내려오는 ‘오이토 지옥 설화’를 소개한다.
김준호는 “과거 시마바라성에 살던 오이토라는 여인이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나다가 결국 사건이 벌어졌다”며 이야기를 이어갔고, 예상치 못한 비극적 결말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홍인규는 겁먹은 표정으로 “이제 착하게 살겠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급하게 참회의 기도를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오싹한 분위기 속에서도 여행은 계속됐다. 이후 멤버들은 바닷가 절경으로 유명한 오바마 온천 마을로 이동했다. 김준호는 “여기 이름은 미국 전 대통령 이름과 관계없다. 일본어로 작은 해안을 뜻하는 지명”이라고 설명하며 깨알 상식을 더했다.
이어 멤버들은 김준호가 예약한 바닷가 노천탕에 입장해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바다와 맞닿은 풍경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김준호는 특별히 준비한 수영복 패션까지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독특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김준호를 본 홍인규는 “핫걸 같다”며 폭풍 리액션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행 마지막 날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독박 게임도 이어졌다. ‘부산&나가사키 편’ 최다 독박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고, 패배자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괴식 ‘X-짬뽕’을 먹어야 하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과연 최악의 벌칙 음식을 맛보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는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독박투어4'는 지난 2023년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후, 햇수로 4년째 인기리 방영 중이다. 무엇보다 많은 예능들이 배우 캐스팅에 열을 올리며 개그맨들을 구색 맞추기 용으로 출연시키는 것과 달리 출연진 전원을 개그맨으로 꾸며 첫 방 당시 화제를 모았다. 우려 섞인 시선이 적지 않았지만, 절친한 개그맨들이기에 가능한 케미와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살신성인 활약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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