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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은(왼쪽)과 방신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입성에 도전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대표 장타자 이동은과 방신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동은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상위권 순위로 내년 L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반면, 방신실은 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이동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날 4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6타를 기록, 장효준과 함께 공동 7위로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 국내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이뤘던 이동은은 이로써 내년 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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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지애드 스포츠 SNS 캡쳐 |
이동은과 함께 공동 7위에 오른 장효준은 2023년 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올해 CME 포인트 145위에 머물러 Q시리즈에 나서 상위권 성적으로 2026시즌에도 LPGA투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방신실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4타로 공동 35위에 그쳐 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앞선 2라운드에서 6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97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데다 대회가 악천후에 따른 코스컨디션 악화로 대회 일정이 하루 축소된 데 따른 부담을 끝내 극복하지 못한 결과다.
이번 Q시리즈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주수빈이다.
주수빈은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 1위 헬렌 브림(독일, 13언더파 273타)에 한 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CME 포인트 102위에 그쳐 Q시리즈로 밀려났던 주수빈은 이로써 내년에도 LPGA 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다만 공동 24위가 8명이 나와 실제로는 31명이 2026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2019년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6타로 공동 45위에 머무르며 내년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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