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로공사의 토종 주포 강소휘(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완파하고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도로공사는 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5)으로 제압했다.
지난 달 2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당한 풀세트 패배 이후 이날까지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도로공사는 승점 11(4승 1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건설(3승 1패 승점), 페퍼저축은행(3승 1패 승점 8)을 제치고 사흘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여자부에서 149승(141패)째를 기록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남자부에서 거둔 51승(45패)을 합쳐 V리그 역대 4번째로 사령탑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 ▲ 통산 200승 사령탑이 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사진: KOVO) |
V리그 감독 최다승 기록은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보유한 298승이다.
도로공사의 토종 주포 강소휘와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16점씩,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타 쑥쏫(12점) '삼각편대'는 이날 42점을 합작, 김종민 감독에게 뜻깊은 기록을 안겼다.
반면 정관장 외국인 공격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는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1세트에서 12-6으로 여유 있게 앞서가다 정관장의 끈질긴 추격에 듀스 승부를 허용했고, 정관장 박은진의 블로킹에 24-25로 역전 당해 세트 포인트 상황까지 몰렸다가 모마의 백어택으로 기사회생했고, 김세인이 서브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때 정관장의 자네테가 백어택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어택 라인을 밟는 범실을 범하면서 어렵사리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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