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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적인 버저비터 위닝샷의 주인공 김정은이 포효하고 있다(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베테랑 김정은의 극적인 버저비터 위닝샷에 힘입어 인천 신한은행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8-56, 짜릿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2연패를 기록중이었던 하나은행은 이로써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 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 11패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5승 11패)은 3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공동 5위가 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 종료 29초 전까지 56-52로 리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종료 21초 전 신한은행의 이경은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2점 차까지 추격 당했고, 종료 7초 전 신한은행 신지현에게 기습적인 골밑 돌파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한데다 추가 자유투까지 주면서 순식간에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신지현의 추가 자유투가 림을 맞고 나오자 하나은행 선수들은 필사적으로 리바운드를 따냈고, 어렵사리 신한은행 페인트존으로 뛰어들어가는 김정은에게 까지 패스가 연결 됐다.
그 순간 김정은은 신한은행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경기 종료까지 채 2초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한은행 골대 좌측 대각선 방향에서 주저 없이 슛을 던졌고, 김정은의 손을 떠난 공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와 함께 신한은행 림으로 빨려들었다.
하나은행의 진안은 16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이시다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14점, 양인영은 1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버저비터 결승골의 주인공 김정은은 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역전패를 막아내며 시즌 5번째 승리를 안겼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이 13점, 타니무라 리카가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인 홍유순이 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에 시즌 11번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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