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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진영(4번)의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힘입어 40개월 만에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한국은 FIFA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10월 FIFA 랭킹에서 지난 6월보다 2계단 오른 17위에 자리했다.
이와 같은 순위는 지난 2023년 6월 17위 이후 3년 4개월 만의 최고 순위로, 한국 여자축구의 역대 최고 FIFA 랭킹은 2019년 3월에 마지막으로 기록한 14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는 일본(5위), 북한(12위), 호주(15위)에 이어 네 번째다.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에 패한 중국은 지난 발표 때 16위였다가 이번에 18위로 밀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달 초 출전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 중국을 상대로 11년 만에 승리를 기록함과 동시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와는 달리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출전 선수 연령에 제한이 없어 A매치로 인정되고 FIFA 랭킹에도 성적이 반영된다.
올해 마지막 여자축구 세계랭킹은 오는 12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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