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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세영, 서교림, 김민솔(사진: BMW코리아 /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BMW Ladies Championship 2026)’의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을 비롯해 올 시즌 한·미 메이저 3승을 거둔 유해란, LPGA 투어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여기에 지난 주 마무리 된 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상금 순위 상위 15명의 선수가 가세했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이다. 김세영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 이후 약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도 세계랭킹 9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한다.
김세영의 2연패 도전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선수로 유해란이 꼽힌다. 유해란은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이어 제패하며 LPGA 메이저 2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일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메이저 3승을 기록했다. 현재 세계랭킹 역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3위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김효주도 출전해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김효주는 올 시즌 초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LPGA 투어 2승을 거뒀고, 현재 세계랭킹 5위를 유지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 시즌 K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출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민솔은 현재 세계랭킹 13위로 KLPGA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중인 최혜진과 김아림, 임진희, 윤이나, 이소미, 황유민과 함께 박민지, 이예원, 유현조, 김민선7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LPGA 선수들과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펼칠 새로운 매치업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과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5년 만에 KLPGA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이 특별한 맞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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