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정우 기자] 자유기업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살림비젼센터 푸른홀에서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속 한국경제의 길 찾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통해 WTO 체제를 무력화하고, 동맹국에게조차 경제적 양보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세계화 둔화와 미·중 전략 경쟁, 브렉시트, 팬데믹, 전쟁 등과 맞물려 효율성보다 지정학이 우선되는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
| ▲ 4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속 한국경제의 길 찾기’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유기업원] |
이날 패널로 참석한 장영욱 KIEP 연구위원은 ▲19세기 자유무역·대규모 이주 ▲전간기 보호무역 ▲전후 브레튼우즈 재도약 ▲금융위기 이후 둔화 등 세계화의 파동은 늘 사회적 갈등과 맞물려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관세와 투자 제한, 이민 억제는 미국 내 제조업 공동화와 불평등 심화에 대한 정치적 반발의 산물로 해석했다.
또 ▲스무트홀리 관세 ▲중국인 배제법 ▲브렉시트 등의 사례를 들어 보호무역이 단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산업과 사회 전반에 심각한 비용을 남긴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상섭 국립외교원 전임교수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의 통상·안보 현안을 분석하고, 관세 인하 합의는 있었지만 ▲문서화 지연 ▲자동차·반도체·농산물 관세 조율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이행 문제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반도체 생산기지 다변화·정부 금융지원 ▲자동차 현지 생산 확대 ▲조선·방산 MASGA 1,500억 달러 투자 ▲농산물·가전 가격 조정 등 기업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조선 협력이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해양안보 차원의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하 교수는 “한미 원자력 협정(123 협정)의 제약이 에너지 안보·원전 수출 경쟁력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상이 관세·안보·투자·에너지가 동시에 맞물린 ‘Turnberry 체제’의 전형을 보여준 만큼 한국은 외교적 자율성과 다변화를 통해 균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유기업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기적으로 관세 합의 불확실성 관리와 업계별 대응책, 중기적으로는 CPTPP 가입·FTA 고도화·비관세 장벽 대응,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협정 개정과 기술·에너지 자립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가 능동적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쇼츠인터뷰] 김민주, 한국여자오픈 우승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5309644_655_h.jpg)





![[인터뷰] 김향기, 20년 차 배우의 첫 코미디 “처음부터 다시 나를 쓰는 지점이 좋았죠”](/news/data/20260514/p1065600169609722_271_h2.jpg)
![[인터뷰] 김선영 “이기적인 ‘렘피카’? 타당성 있게 연기하는 게 배우의 몫이죠”](/news/data/20260418/p1065550928587144_192_h2.jpg)
![[인터뷰] 호러계 발 들인 ‘살목지’ 김혜윤 “관객 반응서 오는 시너지가 묘미죠”](/news/data/20260417/p1065540930091627_932_h2.jpg)
![[인터뷰] ‘베토벤’ 길 메머트 연출 “불륜 대신 예술적 뮤즈로…韓 관객 향해 3년간 달려와”](/news/data/20260409/p1065599478803889_4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