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전설의 사내’에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정수라와 조항조가 뜬다.
오는 28일(수)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6회는 ‘2026 전설 어워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함께 배아현, 김중연, 노지훈, 송민경이 출연해 특별한 상을 차지하기 위한 무대 대결에 나선다. 여기에 정수라와 조항조가 시상식 주최자로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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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 [사진=MBN] |
이날 MC 양세형은 “2026 전설 어워즈의 주최자를 모시겠다”고 선언하며 정수라와 조항조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특히 황윤성은 “라인업 미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다른 출연진 역시 두 사람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낸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수많은 명곡을 남긴 정수라와 깊이 있는 목소리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조항조의 만남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오랜 친분에도 불구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수라와 조항조는 단순한 초대 가수가 아닌 시상식의 주최자 자격으로 참석해 후배들의 무대를 직접 지켜본다.
두 사람은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후배들과 같이 즐겨보겠다”고 밝히며 색다른 역할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가요계 선배로서 후배들의 열정과 실력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게 된 정수라와 조항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본격적인 시상식의 포문은 정수라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는 ‘수라상’ 부문이 연다. 첫 번째 상을 놓고 장한별과 황윤성, 배아현이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세 사람은 저마다의 음악적 강점을 앞세워 정수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장한별은 정수라의 대표곡 ‘환희’를 선곡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무대에 오른 장한별은 시작부터 강렬한 샤우팅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여기에 쉼 없이 이어지는 춤 동작과 시원한 고음까지 더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평소 뛰어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장한별이 이번에는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것.
장한별의 예상 밖 춤 실력에 ‘퍼포먼스 전설’ 성리도 감탄을 쏟아낸다. 성리는 “한별이 형, 춤 잘 춘다. 춤을 한 번도 안 쉬었다”며 무대 내내 멈추지 않았던 장한별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한다.
무엇보다 원곡자 정수라의 반응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정수라는 “춤을 추면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았다”며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안정적인 노래를 들려준 장한별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 원곡자의 극찬을 이끌어낸 장한별이 쟁쟁한 경쟁자인 황윤성과 배아현을 제치고 ‘수라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첫 번째 시상 부문부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정수라는 후배 가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정수라가 듀엣 파트너로 선택한 주인공은 ‘무명전설’ TOP7의 하루다. 두 사람은 ‘도라지꽃’을 함께 부르며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서로를 마주 바라보며 노래에 담긴 감정을 주고받는 정수라와 하루의 모습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를 마친 뒤 따뜻하게 포옹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가 하나의 노래로 마음을 나누는 순간이 시상식 현장에 특별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정수라와 하루의 감동적인 듀엣이 끝난 뒤에는 분위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른다. MC 장민호가 두 번째 시상 부문인 ‘전설로 떡상’을 소개하며 경쟁에 불을 지피는 것. 장민호는 “두 번째 부문은 ‘전설로 떡상’이다. 전설로 떡상하고 싶은 사람 나오라”고 외치며 도전자들을 무대로 불러낸다. 이에 황윤성과 정연호를 비롯해 이루네, 김중연이 기다렸다는 듯 무대로 달려 나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출연진의 반응에 현장에는 웃음과 긴장감이 동시에 감돈다. 특히 ‘전설로 떡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각자의 개성과 무대 실력을 앞세운 도전자들 가운데 누가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2026 전설 어워즈’는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시상 부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정수라의 히트곡으로 맞붙는 ‘수라상’부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가수들을 위한 ‘전설로 떡상’까지, 색다른 경쟁 구도가 이어지며 예측하기 어려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수라와 조항조가 직접 참여해 후배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특별한 공연까지 펼쳐지면서 일반적인 시상식과는 다른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한다.
특히 수십 년간 우정을 쌓아온 정수라와 조항조가 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호흡은 이번 특집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두 사람이 후배 가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평가를 전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사내’는 시청률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며 수요일 밤 대표 음악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날 방송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을 모두 포함한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설의 사내’는 2주 연속 수요 예능 정상에 올랐으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15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성리를 비롯한 '무명전설' 톱7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무명전설'은 올 겨울 시즌2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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