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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까지 정관장의 주포로 활약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가 현 소속팀인 튀르키예 마니사 BBSK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V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니사 BBSK는 2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가와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메가가 2025-2026 리볼리 프리미어 디비전 토너먼트에 참가하려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갔다. 대회 종료 사흘 후 우리 팀에 복귀해야 했지만, 시즌 중 국가대표팀의 바쁜 일정 때문에 튀르키예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며 "합의에 따라 계약 해지했다"고 전했다.
메가는 당분간 인도네시아 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을 준비할 전망이다.
V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리그 득점 7위이자 팀 내 1위(736점)와 공격 성공률 4위(43.95%) 기록한 메가는 2024-2025시즌에도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06%)를 비롯해 오픈공격,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부문 수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정관장을 1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메가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 이후 구단의 간곡한 잔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재계약 요청을 거절했고, 이후 튀르키예 리그 진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가 계약 해지로 향후 행보에 국내 배구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25-2026시즌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 신청하지 않은 그는 일단 이번 시즌 V리그에선 뛸 수 없지만 '자유계약제'가 시행되는 내년에는 V리그 복귀 가능성이 충분하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아시아 쿼터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으며 국내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 받은 선수인 만큼 메가에게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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