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니가 내라! 독박투어’ 멤버들이 서로의 민망한 과거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베트남 다낭 거리에 출몰한다.
오는 7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어’ 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다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한시장을 찾아 현지 쇼핑에 도전한다. 비수기 여행을 즐기던 다섯 사람은 시장 구경에 앞서 서로의 흑역사를 들춰내며 시작부터 요란한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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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 [사진=채널S] |
이날 아침 숙소 앞에 모인 독박즈의 복장부터 심상치 않다. 전날 선짜 야시장에서 특별 제작한 ‘조롱 티셔츠’를 약속이라도 한 듯 맞춰 입고 등장한 것. 각자의 과거 사진이 담긴 티셔츠는 멤버들에게 웃음거리인 동시에 당사자에게는 피하고 싶은 굴욕의 증거가 된다.
가장 난감한 표정을 지은 사람은 김준호다. 그의 티셔츠에는 과거 최종 독박자 벌칙으로 누드 크로키 모델을 맡았을 당시의 사진이 인쇄돼 있다. 김준호는 도저히 그대로 입고 다닐 수 없다며 사진이 드러나는 부분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준호의 필사적인 노력은 오히려 멤버들의 장난기를 자극한다. 이미 한 차례 벌칙을 치렀던 과거가 티셔츠를 통해 다시 소환되면서 김준호는 여행지에서 또 다른 굴욕을 겪게 된다.
장동민을 향한 공격도 만만치 않다. 홍인규는 장동민이 예전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독특한 스타일을 화제로 꺼낸다. 머리를 반쯤 묶은 헤어스타일에 슈트를 착용했던 모습이 당시 ‘욘사마’로 인기를 끌었던 배용준을 연상시킨다는 것. 홍인규는 한발 더 나아가 배용준 측에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는 농담까지 던진다. 뜻밖의 놀림에 장동민은 자신이 해당 스타일을 일주일 먼저 선보였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드러낸다.
특히 장동민은 누군가를 따라 한 것이 아닌데도 당시 자신만 비난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한다. 그러나 진지하게 결백을 주장할수록 다른 멤버들의 웃음은 더욱 커져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한바탕 흑역사 토크를 마친 독박즈는 홍인규의 안내에 따라 한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낭에서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인 만큼 각자 필요한 물품을 찾아보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홍인규는 비듬 샴푸를 꼭 사야 한다며 특별한 구매 계획을 밝힌다. 그러던 중 김준호를 향해 머리에 비듬이 많지 않느냐고 묻는 돌발 발언으로 또 한 번 분위기를 뒤집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듬 샴푸의 추천 대상이 된 김준호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홍인규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반발한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은 따로 있다며 호랑이 연고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는다. 그러나 쇼핑 목록을 이야기하는 평범한 순간마저 멤버들의 놀림과 맞받아치기로 이어진다. 서로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오랜 친구들답게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섯 사람의 거리낌 없는 관계가 돋보일 예정이다. 민망한 사진을 새긴 단체 티셔츠부터 과거 패션을 둘러싼 신경전, 예상치 못한 비듬 폭로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장난이 다낭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과연 독박즈는 흑역사가 담긴 티셔츠를 끝까지 입고 한시장 쇼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또 현지에서 어떤 돌발 상황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독박투어'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베트남 다낭을 방문했다. 특히 BTS가 방문했던 레스토랑을 찾아 맛깔스러운 먹방과 유쾌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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