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임재훈 기자] 지난 주 열린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본선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해 톱 랭커들을 연파하고 4강에 진출하며 '롤랑가로 신데렐라'가 된 프랑스의 무명 선수 르와 브와송의 세계 랭킹이 300계단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브와송은 9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296계단 상승한 6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랭킹이 296계단 상승한 것은 21세기 들어 WTA투어에서 단일 대회 이후 톱100에 진입한 상승폭으로는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올해 22세로, 오른손잡이 선수인 브와송은 이번 프랑스오픈 전까지는 WTA 홈페이지에 사진은 물론 이렇다 할 기록이나 경력도 올라가 있지 않았을 정도의
무명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프랑스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그랜드슬램 무대에 데뷔한 브와송은
제시카 페굴라, 미라 안드레예바 등 톱 랭커들을 연파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전설적인 언더독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와일드카드 선수가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90년 제니퍼 캐프리아티 이후 3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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