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이브'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GK, 역대 2호 190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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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최지혜의 슈팅(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서울시청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4-24, 10골 차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한 경남개발공사는 7승 4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서울시청은 5승 2무 4패 승점 12점으로 4위로 내려섰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 속에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뒤 꾸준히 점수차를 벌렸고, 오사라 골키퍼의 롱 슛까지 터져나오며 15분 만에 10-3으로 앞섰다. 이후 꾸준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유지한 경남개발공사는 19-11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6~8골 차를 꾸준히 유지한 경남개발공사는 경기 막판까지 착실한 득점을 이어간 끝에 전반보다 점수차를 2점 더 벌린 가운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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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사진: KOHA) |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11골 3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운데 김세진이 6골, 김소라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오사라 골키퍼는 여자 실업 핸드볼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천900세이브를 달성했다.
서울시청은 조은빈과 이규희가 각각 6골씩, 윤예진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희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는 경기 직후 "1라운드에서 너무 크게 져서 혼란스러웠는데 복수를 해서 속 시원하다."며 "전반에 크게 이겨도 후반에 쉽게 무너졌기 때문에 여유는 없었지만, 서로 믿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암울했는데 지금은 봄이 온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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