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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교림(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교림(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루며 시즌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서교림은 16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김민솔(두산건설, 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데 이어 같은 달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서교림은 이로써 약 2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서교림의 이번 우승은 데뷔 이후 72홀(4라운드) 대회 수확한 첫 우승으로,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 1,600만 원을 획득한 서교림(시즌 상금 10억1,676만6000원)은 다승 부문에서 김민솔과 공동 선두에 나섰고,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는 김민솔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상금 부문에서는 김민솔이 여전히 선두를 지킨 가운데 김민솔(시즌 상금 11억2,162만9,428원)은 이번 준우승으로 1억3천300만 원의 상금을 추가하면서 KLPGA투어 사상 신인으로는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해 11억 원을 넘어섰고, 서교림 역시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면서 선두 김민솔을 약 1억 원 차로 추격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 김민솔, 최예림(휴온스)에 3타 뒤진 4위에 이름을 올린 서교림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긴 뒤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 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한 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 12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잡시 주춤했던 서교림은 이후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 사이 서교림의 뒷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김민솔은 14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가 했지만 이후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서교림은 마지만 18번 홀(파4)에서 5.3야드 거리의 버디 퍼칭을 성공시켜 2위와 격차를 2타 차로 벌리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서교림이 경기를 끝낸 이후 동타 내지 역전을 노렸던 김민솔은 마지막 두 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서교림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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