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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첫 선발전에서 역전 우승을 이뤘다. (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첫 선발전에서 역전 우승을 이뤘다.
신지아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19점, 예술점수(PCS) 68.95점, 총점 144.14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72.06점)을 합한 최종 총점에서 216.20점을 기록, 2위 김유재(수리고, 204.99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 201.78점), 4위는 윤서진(한광고, 201.65점), 5위는 이해인(195.80점·고려대)이 올랐다.
신지아는 이날 첫 과제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 등 점프 과제를 실수 없이 수행했다.
전반부 마지막 연기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3로 연기한 신지아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신지아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과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지만, 감점은 크지 않았다.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한 신지아는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도 클린 처리했고,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스텝시퀀스(레벨 4),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으로, 2026년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종목 출전 자격은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고, 한국은 남녀 싱글에 각각 2명, 아이스댄스에 1개 팀을 파견한다.
김유재와 윤서진은 연령 제한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시니어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없다. 이에 따라 2차 선발전에선 두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신지아, 김채연, 이해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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