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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한국계 미국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한국계 미국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페굴라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바트 홈부르크에서 열린 바트 홈부르크 오픈(WTA500 시리즈, 총상금 106만4,510달러) 결승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이가 슈비온텍, 폴란드, 세계랭킹 8위)를 1시간 46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7-5)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페굴라는 시비옹테크와 상대 전적에서 5승6패로 격차를 좁혔다. 페굴라는 특히 지난해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시비옹테크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째를 거두며 우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베를린 오픈(WTA500)에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든 이후 곧바로 출전한 시즌 두 번째 잔디코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쾌조의 4연승 행진을 펼친 페굴라는 이로써 지난 4월 찰스턴 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페굴라의 커리어 두 번째 잔디코트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반면 커리어 첫 잔디코트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시비옹테크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랜드슬램 5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22승을 기록중인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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