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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우커법 우승 기념 환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배드민턴 강호 중국을 꺾고 12년 만에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을 차지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여자 대표팀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우버컵 우승 기념 환영회에 참석했다.
앞서 여자 대표팀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2010년 대회 우승 후 12년 만에 우버컵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먼저 1-2로 밀리고도 마지막 4·5경기를 따내며 이룬 극적인 우승이었다.
우버컵 이후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2 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9일 만에 일시 귀국한 여자 대표팀은 자신들을 향해 부쩍 늘어난 관심에 놀라는 반응이었다.'
환영회에서 김충회 대표팀 감독은 "많은 환영에 우버컵 결승전보다 더 떨린다"며 "출국할 때는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걱정했는데 결승전에서 우리 특유의 정신력으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주장 김소영(인천국제공항)도 "우승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때만 생각해도 꿈만 같을 정도로 좋다"면서 "대회 전 선수들이 모여 다짐했던 우승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우승 회포를 푼 여자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2 이탈리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와 6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에는 그동안 국제대회 성적이 없던 신예 선수들이 파견되고,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엔 주전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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