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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꿈에 그리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쥔 '돌격대장' 황유민(롯데)이 미국 무대 진출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꿈에 그리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쥔 '돌격대장' 황유민(롯데)이 미국 무대 진출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유민은 18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60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처음으로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황유민은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직후 인터뷰에서 "기분이 특별할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지금까지 KLPGA투어 대회에 나왔을 때랑 별다른 기분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똑같이 정말 잘 하고 싶고 잘 치고 싶은 마음에 나왔는데 조금 샷이 좋지 않아서 성적이 조금 아쉽다."고 지난 사흘간 치른 경기를 돌아봤다.
황유민은 이날 1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특유의 공격적인 코스 콩략으로 보디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대해 황유민은 "핀 위치가 조금 까다롭긴 했지만 전 홀에 보기를 했기 때문에 마지막 홀에서는 짧은 아이언을 쳐서 버디로 끝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고 있는 레이크우드 CC는 지난 5월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도 개최한 코스다. 다만 KLPGA 챔피언십은 산길 코스와 숲길 코스에서 진행됐던 반면, 이번 대회는 물길 코스와 꽃길 코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황유민은 "메이저 대회를 하는 코스보다는 솔직히 티샷하기가 조금 더 수월한 것 같은데 지금은 날씨도 조금 추워졌고 코스도 젖어 있어서 평소보다 더 길게 플레이 되는 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남은 최종 라운드 플레이에 대해 "샷감을 좀 더 찾아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빍힌 뒤 "또 제가 사흘간 60대 스코어를 못 쳤는데 마지막 날 60대 스코어까지 치면 만족하면서 마무리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 하고 싶은 지 묻는 질문에는 "올해 K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남은 경기가 이 대회를 포함해 3개인데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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