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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현(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조건부 시드로 참가하고 있는 선수로서, 현재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라 있는 김나현(등록명: 김나현2)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6타를 줄이는 약진을 펼쳤다.
김나현은 6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니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낮 12시 52분 현재 단독 6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예선 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김나현은 이날 페어웨이를 4차례 놓쳤지만 그린 적중률 100%의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전날보다 4타를 더 줄여냈다.
김나현은 지난 시즌 시드순위전 36위에 올라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KLPGA투어에 참가하고 있으면서 183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약 263야드의 장타로 드라이브 비거리 1위에 올라 있다. 투어에서는 7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컷을 통과,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김나현은 이날 활약으로 시즌 두 번째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김나현은 경기 직후 "어제는 샷이 되면은 퍼트가 안 되고 퍼트가 되면 샷이 안 붙은 상황이 있었는데 오늘은 샷도 되고 핀에 공이 붙었을 때 찬스를 퍼터가 좀 잘 살려줘서 좋은 경기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나현은 드라이브 비거리에서는 1위에 올라 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114위로 정확도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드라이버 정확도에 대해 김나현은 "어제보다는 조금 더 놓친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도 나쁘지 않게 페어웨이 잘 지키면서 플레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건부 시드로 투어에 참가하는 입장에서 내년 시드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 최대한 많은 상금을 벌어야 하는 김나현은 조급한 마음이 들지는 않는지 묻는 질문에 "(조바심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그래도 지금 여기 나올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해 하면서 하다 보니까 그런 마음이 오히려 줄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e1 채리티 오픈 이후 다시 한 번 톱10의 기회를 맞은 김나현은 이번 대회와 상반기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첫 톱10을 하고 나서의 성적 편차가 너무 커서 그거를 좀 줄여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힝 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해서는 "거리가 좀 나다 보니까 거리로 어떻게 해보려는 그런 생각을 좀 버리고 오늘처럼 차분하게 끊어갈 땐 끊어가고 하는 수비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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