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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미녀' 문정민(덕신EPC)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 첫 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누렸다. (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 미녀' 문정민(덕신EPC)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 첫 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누렸다.
문정민은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대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 1라운드에 출전해 전장 150m의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 출전해 13번 홀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나온 문정민의 정규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으로,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14호 홀인원이다.
문정민은 이번 홀인원으로 CN모터스에서 제공하는 CN카니발 하이 리무진(1억원 상당)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날 홀인원과 버디, 보기를 각각 한 개씩 기록하고 2언더파 70타(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친 문정민은 우선 홀인원 상황에 대해 "9번 아이언으로 쳤다. 사실 샷이 완벽하게 맞진 않아서 캐리가 짧겠다고 생각했는데, 공이 내리막 라인을 타고 굴러서 그대로 들어갔다."며 "핀에 붙겠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대로 들어가서 정말 놀랐고 오히려 당황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있다. 그때는 홀인원 상품으로 침대를 받았고, 이번에는 상품이 차량이다. 사실 경기 중에는 몰랐는데 홀인원을 기록하고 상품을 보니 차량이었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민은 올 시즌 29개 대회에서 19차례 컷을 통과했고, 그 가운데 세 차례 톱10에 진입, 상금 순위 47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문정민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이어 그는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퍼트가 잘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홀인원 덕분에 실수를 조금 만회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돌아본 뒤 남은 라운드에 대해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집중해서 더 많은 버디를 기록하겠다"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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