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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효진(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양효진(대보건설)이 시즌 베스트 라운드를 펼치며 데뷔 첫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효진은 5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 상금 15억)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손예빈(메디힐)과 함께 공동 선두(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양효진이 이날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그가 프로 데뷔 후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양효진은 경기 직후 "오랜만에 잘 쳐서 일단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루키 시즌 최소타 기록을 작성한 데 대해서는 "사실 꼭 이렇게 로우(LOW) 스코어를 한번 쳐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쳤다고 생각한다. 일단 너무 기쁘고 이 감 그대로 잘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 밝혔다.
양혀진은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일단 퍼터가 너무 잘 들어가 줘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라운드 후반 여러 차례 위기를 맞는 가운데서도 타수를 잃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데 대해 "끝날 때쯤에 위기 상황이 좀 많았는데 운이 좋게 장애물에 걸려서 드롭을 했었던 것도 있었고 핀 맞아서 붙었던 것도 있었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 달 두산매치플레이에서는 루키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시즌 최고 성적(공동 9위)을 거뒀다. 하지만 같은 대회에서도 라운드별로 오버파와 언더파를 오가며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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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효진(SWTV 스포츠W 임재훈) |
양효진은 이에 대해 "아이언 거리가 많이 안 맞았었고 드라이버도 살짝 좌우로 많이 갔었는데 그런 부분들 때문에 어프로치 세이브가 안 되고 롱 퍼터가 많이 남다 보니까 좋은 스코어를 치지 못했었던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이튿날 열리는 2라운드 경기 운영에 대해 "사실 오늘 처음 경기에 들어갈 때 그냥 파에 포커스를 맞추고 쳤는데 내일도 엄청 공격적인 공략은 아니고 차분하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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