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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녕 고려대 양궁팀 창단 감독(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림픽에서만 6개의 메달을 따낸 '신궁' 김수녕 전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새로이 창단하는 모교 고려대 양궁팀의 감독을 맡게 됐다.
1일 연합뉴스는 양궁계 소식을 인용,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여자양궁팀을 창단키로 하고 2027학년도 세종캠퍼스 입학전형시행계획에 포함하고 여자 리커브 양궁 선수 3명을 해당 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키로 하면서 이들을 지휘할 창단 감독으로는 김 전 이사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김 전 이사는 청주여고 2학년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출전해 개인·단체 2관왕에 올랐고, 4년 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 등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김 전 이사는 사격의 진종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과 함께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6개)로 남아있다.
김 전 이사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90학번으로, 당시 김 전 이사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현대백화점 감독 등 엘리트 선수들과 고려대에 개별적으로 입학해 학생 신분으로 활약했다.
당시 고려대에는 양궁팀이 없었고, 양궁장도 없었던 상황으로, 김 전 이사 등은 학교 대신 대표팀에서 훈련했다.
이번에 창단하는 고려대 양궁팀 선수들은 캠퍼스 안에 마련될 거로 보이는 양궁장에서 신궁의 지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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