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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스테파니 한 인스타그램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계 프로복싱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 스테파니 한(미국)이 홀리 홈(미국)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스테파니 한은 내년 1월 3일 프에르토리오 산 후안에서 국제복싱협회(WBA) 여성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갖는다.
스테파니 한은 현재 프로 통산 전적 11전 11승(3KO)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무패의 챔피언으로, 지난해 7월 공석중이던 WBA 인터내셔널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해 2월 한나 텔렙(미국)을 꺾고 WBA 여성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곧바로 8월 23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의 카리브 로얄 리조트에서 치른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파울리나 앤젤에 신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태권도 유단자인 스테파니 한은 올해 34세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엘 파소 지역에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다.

스테파니 한의 2차 방어 상대인 홀리 홈은 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 UFC 무대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둔 선수다.
스테파니 한보다 10살 많은 44세(1981년생)인 홀리 홈은 2002년 프로복서로 데뷔한 이후 세 체급(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에서 세계 타이틀을 석권했고, 18차례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프로복서로서 그의 현재까지 전적은 39전 34승 2패 3무로 스테파니 한보다 3배나 많은 경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2015년 11월, 당시 최강의 여성 파이터였던 론다 로우지를 상대로 충격의 KO승을 거두면서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벨트를 거머쥐는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올해 1월 UFC와 결별한 홀리 홈은 이후 복싱 무대로 복귀, 6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무패 가도를 달리던 욜란다 오초아(멕시코)를 상대로 10라운드 라이트급 경기를 치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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