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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서채현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44+를 기록, 완등에 성공한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과 로사 레카르(슬로베니아·4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예선을 6위로 통과한 서채현은 준결승에서 47+를 기록, 간브렛(51+)에 이어 2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 결승 진출자 가운데 7번째로 경기에 나서 44+까지 도달하면서 한때 2위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간브렛이 완등에 성공하면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2023년 베른 대회 동메달을 따냈던 서채현은 이로써 처음으로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개인 통산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서채현과 함께 출전한 김채영(신정고)은 12위, '베테랑' 김자인(더쉴)은 23위에 올랐다.
한편, 서채현은 올 시즌 IFSC 월드컵 시리즈 여자부 리드 종목에서 시즌 세계 랭킹 2위를 확정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IFSC 월드컵 랭킹 세리머니'에서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
서채현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리드 6개 대회와 볼더링 4개 대회에 참가, 주 종목인 리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볼더링에서는 1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로써 서채현은 월드컵 랭킹 포인트 4천462.5점을 쌓아 리드 여자부에서 에린 맥니스(영국·4천502.5점)에 2위로 월드컵 시리즈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자부 볼더링에선 랭킹 포인트 1천74.5점으로 최종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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