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랭킹 24위)가 5년 만에 US오픈 4강에 복귀했다. (사진: UPI=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사카 나오미(일본, 세계 랭킹 24위)가 5년 만에 US오픈 4강에 복귀했다.
오사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 여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3위)를 세트 스코어 2-0(6-4, 7-6)으로 제압했다.
오사카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우승을 차지했던 2020년 이후 5년 만이며, 그랜드슬램 4강 진출 역시 2020년 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두 차례씩 제패,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4승을 기록 중인 오사카는 이로써 5년 만의 US오픈 정상 탈환과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2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9년과 2021년에는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자리에도 등극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이룬 성공에 따른 부작용을 겪으며 혹독한 성장통을 겪었다.
특히 2021년 5월 프랑스오픈을 앞두고는 대회 기간에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며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같은 해 도쿄올림픽에서는 성화 최종 점화를 맡으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받았지만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던 중 오사카는 2023년 1월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출산 휴가를 통해 재충전과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이후 지난해 1월 엄마가 되어 코트에 복귀 했다.
복귀 이후 전성기 시절의 기량과 성적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오사카는 올해 들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고, 이번 US오픈 출전 직전에 출전했던 WTA1000시리즈 대회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4강에 진출하며 확실한 부활의 기운을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사카는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 받아 온 조급한 경기 운영에 따른 잦은 실책을 상당 부분 개선하면서 긴 랠리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스트로크를 이어가며 착실히 포인트를 따내는 절제된 강공 능력을 보여주면서 승승장구한 끝에 5년 만에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오사카는 앞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선착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9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사카는 상대 전적에서 아니시모바에 2전 2패로 열세다. 다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오사카가 부진에 빠져 있던 2022년에 치른 경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기록이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인터뷰] ‘호프’ 조인성이 겪은 나홍진의 현장…“매 순간 재미있었죠”](/news/data/20260724/p1065590014415555_609_h2.jpg)
![[인터뷰] ‘호프’ 나홍진 감독, “전형적인 상황도 죽여주게…믿고 즐겨주셨으면”](/news/data/20260714/p1065598164689171_964_h2.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