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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 헐(사진: LET)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8위 찰리 헐(영국)이 다음 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LET) ‘아람코 팀 시리즈 프레젠티드 바이 PIF-코리아(이하 아람코 팀 시리즈)에 출전해 올해 첫 타이틀을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연간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국제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뉴코리아 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프로 선수들이 개인 타이틀을 두고 순위 싸움을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찰리 헐은 팀의 주장을 맡아 단체전을 이끌고, 최종일에는 개인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찰리 헐은 “세계적인 여성 골퍼들을 배출해 온 대한민국에서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가 최초로 개최되는 순간에 제가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람코 팀 시리즈가 한국 무대에 진출한 덕분에 대한민국의 많은 골프팬들이 아람코 팀 시리즈가 얼마나 특별한 대회인지, 그리고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LET가 이번 아람코 팀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여성 골프 강국인 대한민국에 진출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람코 팀 시리즈 국내 첫 개최에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초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인 세계랭킹 7위에 올랐던 찰리 헐은 지난 3월 ‘아람코 팀 시리즈 - 탬파'에서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스터링’에게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찰리 헐은 “올 시즌 경기력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코스 안팎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지난번 탬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LET 대회인만큼 꼭 우승하고 싶고, 내 자신에게도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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