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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나 스비톨리나(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0위)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3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로마 오픈(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 WTA1000 / 총상금 831만2,293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 세트 스코어 2-1(6-2, 4-6, 6-2) 승리를 거뒀다.
전날 8강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위)를 상대로 무려 20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상황에서 16차례 세이브에 성공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따냈던 스비톨리나는 이날도 시비옹테크가 잡은 16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 상황에서 11차례나 방어에 성공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반면 시비옹테크는 이날 무려 50개의 언포스드 에러(실책)를 범하며 자멸했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스비톨리나는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스비톨리나는 ""수년이 지나 다시 이곳 결승에 서게 된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unreal). 이렇게 멋진 방식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놀라운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비톨리나는 앞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27위)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코코 고프(미국, 세계 랭킹 4위)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스비톨리나는 고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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