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재미교포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 한국명: 김선)이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마일스 개럿(클리블랜드 브라운스)과 연인 사이임을 공개해 화제다.
클로이 김의 가족은 2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찾았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들의 만남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경기에 앞서 사이드라인에서 개럿을 만나 사진 기자들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클로이 김은 개럿과 자연스럽게 키스를 나눴다.
클로이 김은 개럿에게 “유니폼에 화장품을 묻혀서 어쩌지”라고 말했고, 개럿은 클로이 김에게 괜챦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건넨 뒤 그라운드로 향했다.
미국에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클로이 김은 어린 시절부터 '스노보드 천재'로 불리며 세계 스노보드 무대에서 정상의 위치를 지켜왔다.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9년과 2021년 2연패를 달성한 뒤 4년 만에 정상을 탈환,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2022-2023시즌에는 휴식을 택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서지 않았다.
그는 올해 3월 스위스 엥가딘에서 열린 2025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3연패 도전 기회를 얻었다.
미국의 명문대인 프린스턴대에 진학한 수재이기도 한 클로이 김은 지난 2018년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인’ 에 포함되기도 했다.
클로이 김의 연인인 개럿은 2017년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고 2023년엔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3월 클리블랜드와 4년간 1억6000만 달러(약 2353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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