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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유로)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FIFA 랭킹 5위)가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6위)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타이틀 방어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유로)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FIFA 랭킹 5위)가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FIFA 랭킹 6위)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타이틀 방어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전 스웨덴에 2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종료 11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된 클로이 켈리의 크로스를 루시 브론즈가 헤더 만회골로 연결한 데 이어 2분 뒤 만회골을 어시스트한 켈리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스웨덴 수비에 맞고 흘러나오자, 미셸 아예망이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정규 경기시간 동안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승부는 곧바로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양팀은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속에 여섯 번째 키커까지 나선 상황에서 스코어는 2-2로 팽팽히 맞섰고, 일곱 번째 키커들이 운명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먼저 킥에 나선 잉글랜드의 루시 브론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반면, 스웨덴의 일곱 번째 키커로 나선 스밀라 홀름베리의 킥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고, 잉글랜드의 대역전승이 완성됐다.
천신만고 끝에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쥔 잉글랜드는 FIFA 랭킹 13위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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