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김용빈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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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 |
이번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10억995만6766건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순위는 기존 빅데이터 인덱스에 팬덤 투표 플랫폼 ‘스타덤’을 통해 진행된 공식 투표 수치를 합산해 최종 산출됐다. 이는 대중문화산업의 핵심인 팬덤의 실질적 투표 참여 데이터를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 본격 적용함으로써 순위의 변별력과 대중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 결과 김용빈이 1위를 차지했고, 임영웅(2위), 박서진(3위), 이찬원(4위), 영탁(5위), 정동원(6위), 강문경(7위), 진해성(8위), 장민호(9위), 전유진(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은 팬덤의 폭발적 결집력이 만들어낸 거대한 지각 변동의 시발점으로 풀이된다”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임영웅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김용빈의 등극은 팬들의 실질적 투표 참여가 아티스트의 브랜드 권력을 단숨에 뒤바꿀 수 있음을 빅데이터가 완벽하게 입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권에 포진한 박서진과 이찬원의 맹렬한 기세, 정동원과 전유진 등 차세대 주자들의 약진이 매우 돋보인다”며 “이는 트로트 시장의 팬덤 경쟁이 단순히 음원을 듣고 방송을 시청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정상에 올리기 위해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화하며 대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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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과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의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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