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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
2025-202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박지우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08초285의 기록으로 포인트 20점을 얻어 마리케 그루네부드(네덜란드, 8분07초660 / 63점), 미아 망가넬로(미국, 8분07초924 / 40점)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가 월드컵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ISU 주관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22년 사대륙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후 3년 만이다.
박지우는 앞서 지난 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황당한 심판의 실수에 따른 오심으로 인해 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는 비운을 겪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희망도 품을 수 있게 됐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종목으로 총 16바퀴를 돌아야 한다.
4바퀴, 8바퀴, 12바퀴, 1∼3위로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각각 스프린트 포인트 3, 2, 1점을 차례로 부여하고 결승선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줘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결과적으로 맨 마지막에 1~3위로 들어오는 선수가 최종 1~3위를 차지하는 셈이다.
박지우는 이날 레이스 내내 망가넬로에 바짝 붙어서 페이스를 조절했다.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11위였던 박지우는 한 바퀴를 남기고는 6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펼치며 3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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